믿을 수 있는 건설업전문 컨설팅 반석엠엔에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회사소개 > 공지사항

 
제목 : 종합건설사 “지역하도급 쿼터제 안됩니다” | 09년 03월 27일 15시 05분 04초
 이름 : 관리자
조회수 : 2,048  

“일방적 물량 배분, 시공품질 보장 등 힘들어… 입찰기회 확대로 자생력 키워야” 한목소리

 지역 전문건설사 하도급 쿼터제에 대해 종합건설사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지역업체에 대한 일방적인 물량 배분보다는 입찰기회를 확대한 후 기술과 가격경쟁을 통해 검증해야 한다는 게 종합건설업계의 입장이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최근 산하기관에 건설공사 하도급 물량의 최대 50%를 지역 전문건설사에 할당하도록 협조 요청한 데 대해 시공품질 보장과 협력업체 양성에 어려움이 있다며 난색을 보이고 있다.

 종합건설사들이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해 공사수행능력을 검증한 전문건설사들과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는데 이를 고려하지 않고 지역사에 일방적으로 물량을 배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일부 종합건설사는 문제점과 대안까지 마련해 건설협회 등에 건의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건설사들이 마련한 대안은 일정물량 배분이 아니라 지역사들의 입찰참가 기회를 협력업체와 동등한 수준으로 보장하자는 것이다.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일례로 100억원 하도급공사 중 50억원을 지역업체에 하도급하라는 게 국토부의 방안인데 이 같은 안으로는 시공품질 보장과 지역 건설사에 대한 검증이 어렵다”며 “현재 원도급사의 협력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하도급업체 선정 입찰에 협력업체가 아닌 지역건설사가 절반까지 참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현실적 대안”이라고 말했다.

 협력업체로 등록된 6개사만 초청해 입찰을 봤다면 앞으로는 이 중 3개사는 협력업체가 아닌 지역 전문건설업체를 초청하자는 것이다. 지역 전문건설업체에 협력업체들과 동등한 경쟁 기회를 주겠다는 것이다.

 이 경우 지역업체들은 지정학적 이점을 살려 가격과 기술경쟁에 나설 수 있어 낙찰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란 설명이다.

 발주처에서 입찰공고 전 미리 해당지역 하도급 공종별 유자격자명부를 작성해 달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는 지역업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종합건설사를 위해 발주기관이 최소한의 검증된 업체를 제시해 달라는 것이다.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적절한 경쟁과정 없이 해당 지역 소재업체라는 이유로 일정물량을 확보하게 된다면 장기적으로 해당 지역업체의 자생력을 손상시킬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게시자 : 관리자                  출처 : 건설경제

 
   
 

최상단으로 이동